[증평 리조트] 블랙스톤 벨포레 방문 후기 ② : 벨포레 놀거리 및 식당 리뷰

안녕하세요. Elk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두 번째 리뷰!!

1탄이 잘 곳 쉴 곳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2탄은 먹고 노는 곳입니다.

벨포레의 볼거리와 식당 그리고 조식까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증평 리조트] 블랙스톤 벨포레 방문 후기 ① : 51평형 콘도 숙박 리뷰 (tistory.com)

[증평 리조트] 블랙스톤 벨포레 방문 후기 ① : 51평형 콘도 숙박 리뷰

 

놀거리

벨포레는 계속해서 리조트 내 증축과 이벤트 유치를 통해서 매년 더욱 즐거워지고 있는데요.

저도 작년 가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놀거리가 더 생겨서 투자를 많이 하는 리조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 사이트를 찾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놀거리가 있었네요.. 역시 1박 2일로 큰 벨포레를 다 둘러보는 건... 무리였나 봅니다.

출처 : 블랙스톤 벨포레 웹 사이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경험한 곳만 말씀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D

 

 미디어아트센터

콘도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우주컨셉의 미티어 아트 전시와 VR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7,000 / 청소년 11,000 / 어린이 10,000으로 싼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4D 이용관이 공사 중으로 2천 원씩 할인하고 있는 점 고려해서 계획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각 전시관마다 대형 스크린에 우주 미디어 전시가 상영되고 있어 웅장한 우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주 말고도 고흐의 전시관도 있었습니다.

 

벨포레 목장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비도 오고, 충북지역 구제역으로 인해 목장을 방문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벨포레의 마스코트와 같은 목장이라 풍경이라도 꼭 소개를 시켜드리고 싶어 간단히 준비했습니다.

목장은 웰컴센터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입구가 위치하며, 콘도에서도 목장의 뒤편이 보일 정도로 넓습니다.

지난가을에 왔을 때는, 근처에 양도 보였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전부 우리에서 관리받고 있나 봅니다.

콘도에서 바라본 목장

 

구제역이 잠잠해지고 날씨가 좋아지면 반드시 방문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장 내에는 '한국 몬테소리 웰컴키즈'라는 유아 놀이방도 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작년 목장 전망대에서 찍은 벨포레 풍경

먹을거리

벨포레 식당은 크게 '벼루재촌', '남도예담', '브리스킷 346'이 있는데 각각 야외바베큐, 한식, 미국식 바베큐를 판매합니다.

 

브리스킷 346

저희가 방문한 브리스킷 346은 웰컴센터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리조트 내 셔틀이 있지만 17시까지 밖에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도보 or 자차(17시 이후 가능)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벨포레 놀이동산에서 무빙워크를 타고 올라가면  아래 사진처럼 SMOKE BARBECUE HOUSE 가 써져 있는 식당이 나타납니다.

벨포레 놀이동산과 브리스킷346

브리스킷 346 바로 옆에는 벨포레의 명물 회전그네가 있습니다. 저도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비가 와서 운행은 안 하더라고요.. 아깝네요;;;

 

저희는 4인기준으로 시그니쳐 플래터 + 파스타와 주류를 시켜 즐거운 식사를 했답니다. 식사가 예상외로 빨리 나오고 양도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이 시키지 말고 먹으면서 추가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식 : 쿠치나

다음날 조식을 쿠치나 식당에서 했는데요. 웰컴센터의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은 성인 28,000원(사전예약 23,000원)입니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눈물을 머금고 음식을 담아보죠.

 

출처 : 블랙스톤 벨포레 웹 사이트

 

뷔페 형태로 내부는 깔끔했으며, 우측 편 음식과 좌측 편 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와 스프/죽 그리고 약간의 한식과 빵이 정갈하게 잘 구성되어 있네요.

 

요거트와 과일까지 다양하게 있어 가족들과 커피까지 알차게 먹고 나왔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나 가격인 것 같네요. 조금만 더 다양한 음식이 있었으면 하는...ㅜ)

 

 

 

마무리

포스팅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벨포레에는 Golf CC, 썰매장, 익스트림 루지 그리고 넓은 산책로 등등 여러 놀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원더POOL 수영장까지 완성되면 아이들이 놀거리가 하나 더 늘겠네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벨포레의 시원한 풍경과 재미를 느끼다 갑니다.

내년에는 조카들을 데리고 와서 놀아야겠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벨포레에 놀러 가 보세요!